옥천군농구협회(회장 김원회)는 청소년들의 협동심을 기르고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3일 오전10시부터 옥천군생활체육관에서 ‘제2회 옥천포도배 전국 중·고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3대3농구는 길거리 농구 또는 3인조 농구라고도 불리는 스포츠로 5인제 농구에 비해 여섯 명만 모이면 게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히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 농구동호회 30개팀 선수 300명이 참가한다.
게임은 전ㆍ후반 경기 시간이 각 7분, 휴식시간은 2분, 연장전은 3분으로 구성돼 있다.
예선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4팀 정도가 한꺼번에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지역에서는 4개팀에 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김원회 회장은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스포츠 장이다”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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