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 2015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연수 열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노진호)은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2015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하반기, 12시간)’을 진행한다.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집단상담 및 개인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개발 및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위기학생 선도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게슈탈트 관계향상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의 이해와 상담 등의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 3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미술치료를 활용한 상담기법이라는 주제로 (사) 한국아동발달지원연구소 재활심리교육센터의 최나리 센터장 외 1명의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HTP, KFD, KSD, LMT 등의 미술치료의 대표적인 진단 및 치료기법과 이를 활용한 초중등 학생에게 적용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활동 별 미술치료 전문가의 시연과 더불어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험중심의 맞춤형 연수라는 많은 호평이 있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9월에 모집한 2016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와 기존 봉사자를 위한 리더십 연수 및 지도자과정 등을 계획하고 있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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