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안덕호)는 5일(목) 오전 11시 수라채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북한이탈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일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안정적인 정착도모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아름다운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 가는데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통일간담회에서는 개회식에 이어「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란 주제로 이중재 자유평화교육협의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면서 겪은 다양한 정착사례 및 지역사회 적응의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져 간담회 내내 훈훈한 대화의 장이 되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