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서 남부지역 신규 수급권자 120여 명 대상
태안군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5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안면읍·남면·고남면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 제2차 의료급여제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태안읍·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신규 수급자에게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을 알리고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군 복지정책팀 의료급여담당자와 의료급여 관리사, 보건의료원 관계자 등 실무자가 직접 강의에 나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종료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 등 건강검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수급권자를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동등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는 11월 현재 총 1903명이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등록돼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신규 등록자 수는 40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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