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당 주요당직자, 현안 해결과 총선 승리방안 논의 워크숍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현안 해결과 총선 승리방안 논의 워크숍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12.06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대전시들에게 봉사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정용기)은 5일(토) 오전, 대덕구 장동 주민문화센터에서 주요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당 부위원장, 상설·특별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등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해결과 방안과 130여일 남은 총선 승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일 새벽, 우리 지역의 내년도 예산안이 사상 최대로 확보되어 국회를 통과했다. 이는 대전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역할을 분담하며, 긴밀히 협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며칠 전 예타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철도의 내년도 예산 40억원의 확보는 이장우 의원과 김태흠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의 노력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정용기 위원장은 “아직 우리 지역에는 충청권광역철도 후속조치와 KTX서대전역 경유, 선거구 증설, 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며, “새누리당은 이러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이다. 당직자들이 앞장서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 그것이 내년 총선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은 지하철 1호선의 대덕구 소외론에서부터 출발했다. 정용기 당시 구청장의 제안과 박성효 시장의 입안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으로 완성된 것이다.”라고 말하며, “어떻게 여당 대통령의 공약을 야당 국회의원이 추진할 수 있겠느냐?”며,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이 박근혜대통령의 공약임을 강조했다.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잘못된 것은 정부여당 탓, 잘된 것은 자신들 노력 탓’하는 최근의 상황을 보며, 답답하다.”고 말하며, “제가 지난 18대 국회의원 당시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해 언급한적 있다. 그럼,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는 내가 한것이냐?”라고 반문하며, “카드수수료 인하는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기획재정부에서 하는 것이고, 이는 박근혜정부에서 실시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당직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라며, SNS활동을 당부했다.

 

이장우 국회의원은 내년에 실시하는 총선과 관련하여 “최근 중앙당에서는 공천룰과 관련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국민과 당원의 참여 비율 및 후보 선출방식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며, 곧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공천룰이 논의 되는 있는 만큼 출마를 희망하는 당직자들은 룰을 떠나 당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특강(충청권 여론동향과 2016년 총선 전망)과 △박천욱 여의도연구원 팀장의 ‘SNS 트랜드 및 페이스북 등 활용방안’, △변해섭 대전선관위 지도과장의 선거법 특강으로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무한 책임의 자세로 대전시들에게 봉사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워크숍에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장우 국회의원, 이재선 前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과 이에리사 국회의원, 박수범 대덕구청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진동규 전국위원, 박희조 사무처장, 김문영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민에게 드리는 우리의 결의

 

지난 3일(목), 2016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 했다. 지역 언론에서도 우리 지역 예산이 사상 최대로 확보 되었다며 대서특필하고 있어 반가운 일이다.

 

대전의 발전과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우리지역 여·야 국회의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 이를 통해 대전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게다가 충청권광역철도 예산 40억원 확보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대전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게 되었다.

 

또, 어렵게 합의를 이끌어낸 한중FTA 관련 법과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들이 처리되어 다행이다. 그러나 아직도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부족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크다 할 것이다.

 

현재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동개혁 5대 입법을 비롯한 노동시장 개혁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청년들의 피해도 줄어들고, 고용시장 전반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내년 3월까지 세종시 이전계획이 확정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이전을 위한 새해 예산은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그리고, 선거구 획정도 늦어지고 있어 시민들이 “주권평등성 실현” “표의등가성 회복”이 불가능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여당 국회의원들의 예산확보 내용을 볼 때 우리 대전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 빨리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야당은 말로만 앞에서 나서는 것처럼 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

 

우리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19대 국회 마지막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대전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무한책임의 자세로 모든 노력을 다했음을 밝힌다. 앞으로도 우리 새누리당과 당원일동은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가 펼쳐 질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나갈 것을 다짐하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야당은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5대입법과 경제살리기 법안 통과에 적극 동참하라!

 

하나, 야당은 충청민의 표의 등가성 회복을 위해 대전 유성구를 포함한 충청권 선거구 증설 입장을 밝히고, 이에 상응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제시하라.

 

하나,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는 지역이기주의로 흔들려서는 결코 안된다. 야당은 이를 반대하는 타 지역의 자당소속 국회의원들을 설득하여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라!

 

우리 새누리당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한 책임의 자세로 일할 것을 다짐한다.

 

2015. 12. 5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당원일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