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학교·학부모·NGO 등과 합동으로
대소금왕고등학교(교장 윤현재)는 11일 음성경찰서(서장 엄성규)와 합동으로 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음성경찰서를 비롯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학교폭력 117 신고 활성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요령, 범죄예방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친숙한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소금왕고 윤현재 교장은 “학교폭력은 다양한 형태로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범사회적 접근이 필요한 사안으로 경찰, 학교, 학부모, NGO 등의 관심과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학교폭력 Zero화 지역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등교시간 학교 내·외에서의 집중적인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 전개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체감치안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소금왕고와 음성경찰서는 현장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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