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동춘당문화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과회덕항교가 주관하는 동춘당문화제’ 성료 된다.

 

이번 행사는 선비의 삶과 소통정신을 주제로 한 동춘당 인문학포럼과 개막축하공연이 첫째날 22일에 진행 되였으며, 둘째날 23일에는 숭모제례, 전국휘호대회, 전통혼례식, 대학생동아리공연, 한시낭송, 구민화합한마당, 학당체험, 문정공시호 봉송행렬, 폐막공연 등이 열려 호응이 좋았다는 평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송순주, 국화주, 단청장, 전통음식, 전통차 시음, 한지공예, 북아트, 전래놀이, 발마사지, 정리수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동춘당문화제는 회덕의 큰 선비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문화행사로, 고결한 선비정신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계승․발전시키고자 1996년 이래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