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 및 재활용 분리배출 인식 도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주최한 ‘폐건전지 집중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5개구 중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기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66개 초등학교와 28개 중학교, 5개 자치구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참여했다.
경진대회 개최 결과 동구가 최우수에 선정되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상과 부상으로 30만원을 받게 됐으며, 유성구가 우수, 중구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폐건전지는 매립해 부식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나, 재활용하면 철과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여문 환경과장은 “자원 재활용은 환경오염과 자원의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손쉬운 생활 속 지혜다.”라며,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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