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6월 24일(금)과 28일(화) 13시 20분 배재대학교 스마트배재관에서 ‘2016학년도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다문화교육 정책 및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각급학교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6월 24일(금)에 초등학교 관리자, 6월 28일(화)에 중․고등학교 관리자,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근 다문화교육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태도와 가치, 행동 역량을 말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함양 교육과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다름이 하나되는 행복한 어울림! 대전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 김진형 다문화교육지원팀장이 ‘다문화교육 정책의 이해’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가정사업본부 조성은 본부장이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관리자의 다문화 감수성 지수를 높여 다문화교육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다문화 친화적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꾸준히 지원해 나가고 있다.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급학교의 다문화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