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 한솔파출소는 지난 27일 오후 6시 2층 회의실에서 한솔동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경찰의 치안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의 발굴 및 제공,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 협의, 파출소 내 자율방범조직 운영의 구심체 역할 및 활동자문, 각종 지역안전 캠페인 및 민․경 안전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안신일 씨(41세)는“회장에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발대 취지를 되살려 명품 세종시의 안전과 원활한 민․경 협력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순 파출소장은“관내 국세청, 국민안전처, 연구단지, 세종시청이 위치하는 등 행정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급증하고 치안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 혼자만으로는 치안확립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어 협력단체원 개개인이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치안활동의 주체로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솔파출소는 이들 회원들과 함께 원룸가나 학교주변 등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각종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소외계층 봉사활동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정한 민․경협력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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