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그늘막 쉼터...4차로 이상 횡단보도 등 20개소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이달 말까지 그늘이 없는 4차로 이상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 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뙤약볕 아래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배려하기 위함이다. 구는 현재 15개소를 운영 중이며, 2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직장인 김 모 씨는 “점심식사 후 뙤약볕 아래서 신호를 기다릴 때 그늘이 없어 힘들었다“며, “쉼터에서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그늘막 쉼터는 주민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으로 생각하는 세심한 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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