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20kg(741박스/20kg) 확보, 10월부터 11월중 농가공급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내년 봄에 조기재배를 위한 정부보급종 감자종자를 농가가 원하는 14,820kg(741박스/20kg) 전량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 사이에 각 지역농협의 통해 신청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에서 확보한 물량은 수미 14,420kg(721박스/20kg), 조풍 400kg(20박스/20kg)으로 총 14,820kg(741박스/20kg)을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하며 박스당(20kg/박스) 30,680원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감자종자는 내년도 봄에 조기재배 할 농가로 가을에 공급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보관 후에 봄에 정식을 하여야하므로 종자보관에 특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관계자는“각종 정부보급종은 체계적인 생산과 엄격한 포장관리로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뛰어나다”며 “특히 감자는 우량종자로 갱신할 경우 최대 150%까지 증수되기 때문에 자가 준비한 것보다 정부보급종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봄에 공급하는 감자종자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이장이나 통장을 통해 읍면동농업인상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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