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인성, 창의성,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실문화개선을 위해 ‘자기성장수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서로 묻고 답하기 전략 실천으로 토론 수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는 교실문화 실현을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하는 ‘자기성장수업’을 대전교육청의 교실문화개선 브랜드로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한 바 있다.
자기성장수업은 ‘이름 불러주기, 높임말 사용하기, 칭찬과 격려하기, 긍정언어 사용하기, 서로 묻고 대답하기’의 자기성장수업 5대 실천 전략 적용으로 인성, 창의성, 협업 능력을 함양하여 자존감 높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중 ‘서로 묻고 대답하기’ 전략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질문과 대답하기, 재질문하기, 상황별 대화하기’ 기법을, 학생 간에는 ‘질문만들기, 논쟁하기, 비교하기, 친구 가르치기, 문제 만들기’ 기법 등을 적용하여 함께 토론하고 해결해 나가는 수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가는데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자기성장수업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성장수업 실천 매뉴얼’을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며, 학교관리자 및 교사 연수를 통해 자기성장수업 확산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청은 자기성장수업 실천으로 서로 묻고 대답하는 교실문화를 개선함으로써 최근 강조되고 있는 토론수업 강화의 밑바탕을 튼튼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는 자기성장수업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자료 개발‧보급 및 연수 지원으로 교사는 가르치는 기쁨을, 학생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교실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