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월)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 시민, 전문가의 의견수렴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0월 10일(월) 오후 2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 깃대종 보전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깃대종은 각 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서 대전시는 2014년 하늘다람쥐, 이끼도롱뇽, 감돌고기 3종을 깃대종으로 선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한 ‘대전 깃대종 모니터링 및 보전방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대전 깃대종 지키기 추진계획’을 확정하기 전에 시민과 전문가,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대전발전연구원의 이은재 책임연구위원의‘ 대전 깃대종 정밀조사 결과 및 보전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시민과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는 지자체 최초로 공론화를 통해 깃대종을 선정하고 보전계획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야생생물 보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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