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5월 문을 연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역할을 수행하는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3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에 공모해 전국 19개소 중 7번째로 선정됐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측정부터 운동, 영양, 구강관리까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요구하는 각종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지역자원을 연계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밀착형 건강증진사업 수행기관이다.
▲1층은 맞이방, 건강여행방, 공감방(북카페) ▲2층은 체력충전방 ▲3층은 요리·조리방으로 건립된 센터는 건강기초측정, 영양분석, 체력측정, 체지방분석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현재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을 알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개소 후 화지3통 등 인근 13개통 원도심 지역주민 800명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을 1:1 조사를 통해 D/B기초자료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문제를 찾아내 지역주민의 건강 눈높이에 맞는 보건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관리교실 ▲저염‧저당식 배움터 ▲건강체중 3ㆍ3ㆍ3 비만관리교실 ▲명상기공체조 ▲찾아가는 화지시장 건강측정의 날 등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은 물론 여가관리까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하루종일 생업에 종사하는 화지중앙시장 상인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명상기공체조교실’과‘찾아가는 화지시장 건강측정의 날’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 및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송순이 건강도시지원과장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참여와 지역자원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생활권중심의 공공보건기관이다”라며,“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한층 더 양질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건강생활지원센터(☏041-746-8045~6, 746-80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지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4억(국비 9억6천 포함)을 투입, 811㎡(245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55.81㎡(259평)의 지상3층 건물로 1층은 건강, 2층은 운동, 3층은 영양을 테마로 건립, 지난 5월 2일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