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자계예술촌 창작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이 펼치는 [작당모의 뎐]이 오는 12일부터 엿새간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영상, 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계예술촌에서 주관한 창작거점 지원사업 참여 작가들의 창작물로 꾸며지며 다양한 장르가 함께 모아진 기획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화로는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기획한 치명타 작가의 [자계예술촌] 시리즈를 비롯하여 [아저씨들], 본 전시공연을 총괄 기획한 자계예술촌 박연숙 대표의 [가족] 등 20여편의 작품이 준비되며,
창작 레지던시의 주제작인, 평화를 향한 여정을 담은 노근리 이야기 [NOGUNRI]가 영상과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그 밖에 강신욱 작가의 [환], 나무와 저울의 [사람꽃], 고치글라의 [김빠진 맥주에 보내는 찬가] 등 크고 작은 공연들도 함께 볼 수 있다. 모든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오프닝은 12일 토요일 오후 5시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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