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위원장 이수한)는 지난 9월 30일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4명이 상생협력담당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위원회 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상생 합의사항 이행 점검 및 주민화합방안 모색을 위한 1차 전체회의를 10월 14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상생발전방안 이행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및 협력을 위한 방안과 민간사회단체 통합에 대한 기본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 후 3개월간 시민들이 통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부분, 화합 촉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들을 후 사실 확인과 대안 마련 등의 활동 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상생발전위원회는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제4조와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조례」제8조를 근거로 설치하였으며, 조례에 명시된 위원구성 요건에 따라 청주시의회 의원, 경제계․언론계 전문가, 통합 시․군민협의회 활동가, 지역화합인사로 분야별, 지역별 균형과 남녀 성비까지 고려하여 17명의 위원을 9월17일 위촉하여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미 통합단체(농업, 문화) 관련분야 위원은 위촉을 보류 하였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상생발전방안 39개항 75개 세부사업의 이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이행을 촉구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통합청주시가 풀어가야 할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주민화합 등 상생발전과 관련한 현안 난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상생발전방안 75개 세부사업은 현재까지 전반기 의장 군출신 위원 선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청원군 하수도 요금 유지 등 45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 일정기간 동안 읍면지역 투자, 외곽권 순환도로 확충 등 막대한 한 사업비가 들어가거나 장기 추진 대상인 30개 사업은 성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