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학교폭력, 성폭력 등 안전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없애고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실현을 위해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을 운영한다.
선정기준 및 자격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합한 자로, 학생 지도 등 관련 경험을 보유한 퇴직교원, 퇴직경찰관, 제대군인, 퇴직교도관 등은 우대할 수 있다.
각급학교 배움터지킴이 배정기준은 학생수 35명 이상~ 600명 이하교는 1명, 학생수 601명 이상교,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 기숙형 중학교등은 1명이 추가 배정되어, 초 276명, 중 149명, 고 129명, 특수학교는 10명이 배치될 계획이다.
단위학교는 공정한 기준에 의거 적임자를 오는 2월 24일까지 위촉 완료한다.
위촉된 배움터지킴이는 상․하반기에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사항, 친절교육 등 활동에 필요한 연수를 받게 된다.
연도 말에는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만족도가 현저히 낮은 배움터지킴이는 재위촉하지 않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배움터지킴이 운영을 통해 평화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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