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1월 1일부터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고추문화마을 허가 업체의 사정으로 취소원을 제출하자, 2월 1일부터 다시 군 직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양군 고추문화마을은 지난 2011년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조성돼 청양 고추 브랜드 홍보 역할을 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연 3만1000여명의 국내 관광객 및 일본 등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도 국내외 방문객의 예약이 쇄도해 청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2인실 8동, 7인실 3동, 5인실 3동 등 총 14동에 룸 41실을 보유해 1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펜션과 그 외 고추박물관, 세계고추전시관, 식물원, 다목적경기장, 물놀이장, 등산로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이 있어 어린이들을 비롯해 가족단위가 많이 찾고 있다.
군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양의 청정 관광의 명소로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