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직원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상담을 위한 마음힐링센터 다온숲을 지난해 8월 개소 후, 상담과 병행한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심신안정실을 7월 3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정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각종 제도 개편도 자주 일어나다보니,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민원이나 복지관련 업무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시점에서 상담과 치유를 병행하는 심신안정실 운영은 상담실을 이용했던 직원들의 간절한 바램이였다.
심신안정실에는 피로회복을 위한 바디케어룸과 기분전환에 도움을 줄 멘탈케어룸을 설치해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정할 경우, 개인건강 저해는 물론 정신적‧심리적 애로와 고충이 상존함에 따라 사전예방 및 치유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가 최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891명 중 265명(30%)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왔으며, 그 중 93명(10%)은 위험군으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해 8월 직원정신건강상담실 마음힐링센터 다온숲을 개소해 운영 중으로 이번에 치유공간인 심신안정실 설치로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관리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권선택 시장은“직원이 스트레스 없이 건강해야 성과도 좋고, 시민들도 행복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