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항만관광공사는 교육부 지정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공식 선정되었으며, 공인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다. 인증기관 선정된 당진항만관광공사는 3년간 인증효력과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직업체험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진항 바로알기 항만아카데미' 및 ‘찾아가는 항만아카데미’ 등 공사 특성을 살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진항 소개, 항만홍보영상, 항만관련 진로소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항만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2천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취업에 기여를 했다.
당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 사장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교육의 의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펼치는 희망의 돛과 같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양질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개척을 길잡이 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항만에 대한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단체는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을 통해 신청하거나 당진항만관광공사로 전화(041-363-69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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