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대 차량 대상, 청결·안전·각종 표식 등 13개 항목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과 합동으로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978대(시내버스 965대, BRT 13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승객의 안전과 밀접한 사항으로 하차문 전자감응장치(압력감지기), 가속페달 잠금장치 등 정상작동 여부, 타이어 마모상태, CCTV, 차내 안내방송장치 및 정차 신호용 버저 작동 상태 등 13개 항목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올해 7월 시내버스 내외부 표준디자인 개발 완료와 관련해 표준디자인 적용 관리상태와 소화기 내용연수 경과 유무 등 관리상태, 교통약자 편의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등 운전자 조작능력 숙지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업체에서 사전에 점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미리 공지하였으나 합동 점검 시까지 조치를 하지 않고 점검에 지적된 내용은 항목별 경중에 따라 서비스 평가 반영 및 관련법에 따라 처분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시내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의 발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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