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방학이 끝나는 2월말까지 학생들의 학교 폭력 및 비행 행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학교별로 폭력, 음주, 흡연, 성폭력 예방교육,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청소년 유해사이트 접속 예방 교육, 유해업소 출입 금지, 불법 취업 예방 대책 강화 등을 학생 생활지도 중점 추진내용으로 자체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초·중학교의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추진 사항,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교외생활지도 협조체제 구축 운영 현황, 학교 안전교육 계획 수립 추진 현황, 학교폭력 근절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2015년도 생활지도 추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에 대한 생활지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실한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 비행과 안전사고를 막아 건전하고 보람 있는 방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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